모두가 운동을 처음 시작하면 삼두운동으로 케이블 푸쉬다운을 한다.
그리고 모두가 운동을 아무리 오래하더라도 케이블 푸쉬다운은 계속 하고 있다.
그만큼 기본이 되는 운동인 셈.
이런 식의 로프를 활용한 케이블 푸쉬다운도 많이 하지만 로프를 활용한 케이블 운동은 보통
케이블 트라이셉스 익스텐션이라고 불리고 푸쉬다운보다는 큰 무게를 치기 어렵지만 삼두를 끝까지 쥐어짜는데에는 더 유리하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위를 보면 알겠지만 저런 바(bar)형 그립이 로프형 그립보다 손목의 힘이 덜 들어가고 무게를 제어하는데에 더 효과적이다.
다만 로프로는 팔을 좀더 끝까지 필 수 있고 손목을 하단부에서 몸 바깥으로 돌려 삼두를 더욱 짜 줄 수 있다.
둘중에 뭐로 할지 고민이 된다면 나는 당연히 둘 다 하라고 하고 싶다.
여건 상 그립이 많지 않은 헬스장도 있으니 둘 중에 당장 가능한 것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만 가능하다면 시작은 부상방지 및 웜업을 위해 로프로 하는 것이 좋고
중간 세트들은 바(bar)로 높은 무게를 다루고
마지막 마무리는 다시 로프로 돌아와 끝까지 짜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